언론보도

Newsroom

째깍한 뉴스

[2020-05-07] 아이돌봄 교사 비대면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낙관적 산업 전망 덕분 성장세 두드러져
 

▲ 코로나 사태로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을 단행하면서 집에서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의 고민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학부모의 마음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비대면 아이돌봄 교사 매칭 서비스인 째깍악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보육 걱정을 덜어주고 부모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아이가 있는 부모 누구든 워라밸이 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째깍악어를 꾸준히 키워나갈 생각이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도 벌써 100일이 지났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순차적으로 시행하면서 우리의 일상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집콕족이 늘고 언택트 소비가 급증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받기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를 발판 삼아 성공을 이룬 스타트업이 이른바 ‘코로나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다.
 
‘째깍악어’의 김희정 대표는 바로 째깍악어가 코로나로 인해 떠오르는 핵심 키워드 즉 언택트, 비대면, 아이돌봄, 워라밸 등을 구축한 아이돌봄 교사 비대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사태로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을 단행하면서 집에서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의 고민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학부모의 마음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째깍악어는 비대면으로 아이돌봄 교사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녀를 집에 혼자 두기 힘든 학부모들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서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 맞아 초등학생 돌봄 신청 500% 폭증…자녀 걱정 덜어줘 맞벌이 부모 흡족
 
째깍악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이돌봄 교사와 부모를 비대면으로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지난달 신규 아이돌봄 신청 건수는 1월 대비 250% 늘었다. 더구나 온라인 개학 이후에 초등학생 돌봄 신청수가 3월과 비교해 500% 가까이 폭증했다. 기존 고객의 신청량도 증가했으나 신규 고객 유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달 9일 이전엔 초등학생 돌봄 신청 비중이 전체의 2% 수준에 그쳤는데 지난달 16일 이후부터는 20%대로 대폭 늘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온라인 개학을 하긴 했지만 온라인 강의가 초등학생에겐 학습권을 보장받기 어려운 시스템이에요. 중고등학생과 달리 초등학생은 집중력도 떨어지고 다소 산만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어렵거든요. 실제로 째깍악어의 이용자 10명 중 6명은 맞벌이 부부들이에요. 코로나로 인한 보육 공백의 직격탄을 맞은 학부모들이 대부분인거죠.”
 
“째깍악어의 온라인 개학 돌봄 서비스는 부모를 대신해 아이돌봄 교사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수업 준비부터 숙제까지 보조해줘요. 해당 서비스로 맞벌이 부모들은 집에 자녀만 두고 일터로 나가야하는 걱정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해내기에 버거운 일들을 교사들이 꼼꼼히 챙겨주니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죠.”
 

▲ 째깍악어의 온라인 개학 돌봄 서비스는 부모를 대신해 아이돌봄 교사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수업 준비부터 숙제까지 보조해준다.



째깍악어를 이용하는 한 부모는 “악어선생님(아이돌봄 교사)이 학교와 동일하게 40분 수업 10분 휴식에 맞춰 학습과 놀이를 병행해주셔서 아이가 지치지 않고 즐겁게 수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사회 시간에 악어선생님과 함께 구글 지도를 켜고 우리나라와 세계 지도를 확대해가며 위치를 찾고 위도 경도에 대해 공부했었다”며 “선생님이 가신 다음에도 유튜브 대신 구글 지도로 한 시간 가까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이가 대견했다”고 뿌듯해 했다.
 

워킹맘 김희정 대표, 아이가 일보다 뒷전으로 밀려나기도…“맞벌이 부모 마음 십분 이해”
 
째깍악어 아이돌봄 매칭을 통해 맞벌이하는 학부모의 보육 걱정을 덜어준 이가 바로 김희정 대표다. 김 대표는 맞벌이 학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창업 이전 워킹맘으로 살아온 김 대표는 해외 출장이 잡히면 친정·시댁 할 것 없이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자녀를 재우면서도 보고서·회의 걱정에 노심초사한 경험이 많았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어요. 대학교 4학년 때 한국화장품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일을 잘한다고 이듬해 상품기획팀 정직원으로 뽑혔어요. 그런데 군대 이력이 호봉으로 인정되는 남성 동기들이 저보다 진급이 더 빠른 거예요. 매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죠.”
 
“외국회사를 가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3년쯤 지나 한국 존슨앤드존슨으로 이직했어요. 마케터로서 성과가 오르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게 좋더라고요.”
 
그런 김 대표에게도 시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중반 김 대표는 옷 장사에 뛰어들어 오프라인 매장 4곳을 열었다.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년 반 만에 사업을 접었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그 때 깨달았어요. 매장 입지나 유통망 관리, 거래처 관계 등 생각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저 혼자 기획 잘하고 마케팅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 패착이었죠.”
 
이후 김 대표는 청바지로 유명한 리바이스코리아에 입사했다가 2008년 아이 엄마가 됐다. 출산 이듬해인 2009년 12월엔 매일유업으로 이직했다.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서다.
 
매일유업은 김 대표에게 창업의 계기가 된 곳이기도 하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보니 아이가 뒤로 밀려나는 경우가 종종 생겨났다. 이에 김 대표는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워킹맘들이 어린이집 닫는 시간에 쫓겨 자녀를 데리러 가거나 부모에 의존해 아이를 돌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김 대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여성들이 워라밸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었다.
 
“제 경험을 토대로 2016년 째깍악어를 창업했어요. 그래서 째깍악어는 ‘직장에 있는 시간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 ‘여성들이 직장에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삼고 운영되고 있어요”
 

고려해야 할 요건 많은 깐깐한 아이돌봄 산업…“누군가는 꼭 해결해야 할 서비스”
 

▲ 김희정(사진) 대표는 아이돌봄 서비스 산업은 고려해야 할 요건들이 정말 많아 매우 어려운 시장이라면서도 학부모를 위해서 누군가는 꼭 해결해야 하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바쁜 맞벌이 부부에게 간편하고 빠르게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끔 앱부터 만들었다. 신청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해 이용자의 시간을 최대한 빼앗지 않도록 과정을 간결하게 구성했다.
 
“비대면으로 손쉽게 신청한다는 것은 분명 째깍악어의 큰 장점이에요. 그러나 매칭된 교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단점도 존재하죠. 이에 째깍악어는 학부모의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교사 지원자의 인성·에티켓·위생습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이후 2차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아이돌봄 교사를 최종 선발해요.”
 
“앱을 통해 매칭되는 아이돌봄 교사에 대한 정보와 후기를 수많은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있어요. 수준 높은 아이돌봄 교사의 동영상 자기소개도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죠. 무엇보다도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린 째깍악어의 아이돌봄 서비스는 빠르게 입소문 타며 누적 돌봄 시간, 이용자·교사 회원 수 기준 국내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월 매출도 매월 20%씩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아이돌봄 서비스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육아휴직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에서 맞벌이 부부에게 육아휴직이란 쉽사리 선택하기 어려운 선택지다. 혹여 육아휴직을 하더라도 장기간 자녀 보육에 매달리다 보니 회사에 복직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아이돌봄 서비스는 더욱 각광받을 수밖에 없다.
 
“아이돌봄 서비스 산업은 고려해야 할 요건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아무나 엄두를 내지 못하는 매우 어려운 시장이죠. 그래도 학부모를 위해서 누군가는 꼭 해결해야 하는 산업이라고 생각해요. 그 역할을 째깍악어가 해내고 싶어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왜 이제서야 만들었느냐, 망하지 말라 등의 격려를 많이 받고 있어요. 학부모의 격려를 바탕으로 째깍악어가 명실상부한 아이돌봄 서비스로 도약할 거예요.”



 

▶기사 원문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03971

[2020-05-07]  혁신 기술로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한 소셜벤처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째깍악어 사무실에서 돌봄 앱 서비스 시연 장면을 보고 있다. 째깍악어는 아이를 맡길 부모와 돌봄 교사를 연결해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중기부 제공


“코로나19 초기에는 아이를 맡기지 않으려는 부모가 많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자 민간 돌봄 서비스를 찾는 사람이 오히려 늘었죠.”

6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만난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가 말했다.

째깍악어는 아이를 맡길 부모와 돌봄 교사를 연결해 시간제 돌봄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소셜벤처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다. 사회적기업과 벤처를 합쳐놓았다고 보면 된다.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투자자부터 기업까지 소셜벤처 생태계가 한데 모여 있는 공간으로 째깍악어도 이곳에 입주해 있다.

째깍악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돌봄 신청이 평소보다 250%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돌봄신청이 줄었다.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기 꺼려하는 부모가 많았던 탓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유치원, 초등학교 개학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일선 학교의 긴급돌봄 만으로 맞벌이 부부 등의 수요를 충족하기 불가능해졌다. 이에 재깍악어와 같은 온라인 돌봄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윤지현 대표가 창업한 소셜벤처 ‘소리를 보는 통로(소보로)’도 코로나19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에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

소보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보로 프로그램을 내려 받은 뒤 말을 하면 노트북이나 태블릿 화면에 자막처럼 문자로 변환된다. 인터넷 강의 내용도 동일하게 문자 통역을 받을 수 있다. 소보로 덕에 수많은 청각장애인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충실히 소화할 수 있었다. 윤 대표는 “4월에 소보로 구매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소셜벤처를 주목하라

코로나19의 유행과 함께 혁신 기술을 갖춘 소셜벤처의 역할이 주목 받는 가운데 이날 헤이그라운드에서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소셜벤처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가 열린 것이다. 정부 부처 장관과 소셜벤처 간담회는 이례적이다. 이날 간담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는데 소보로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막이 스크린이 송출됐다.

중기부가 간담회에서 ‘2019년 소셜벤처 실태조사’를 발표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

국가 공식 통계는 아니지만 정부 부처가 소셜벤처 현황을 전수 조사한 건 처음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를 통해 소셜벤처가 사회문제 해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중기부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셜벤처 수는 작년 기준 998곳이다. 2016년 601곳에서 3년 새 크게 늘었다.

특히 소셜벤처의 여성 고용 비율은 49.4%로 남성과 비슷했고 일반 기업의 41.7%(2018년 통계청 자료)보다 높았다.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비율도 37.9%에 달했다. 소셜벤처 중 20~30대 대표자가 43.1%를 차지했고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 79.1%에 달했다.

조사 기업들은 최근 3년간 3,548명을 새로 뽑는 등 업체당 평균 11.6명(총 8,860명)을 고용하고 있었다. 2018년 기준 소셜벤처 평균매출액은 16억5,900만원, 평균 자산은 15억원이었다. 평균 영업이익은 200만원으로 54.2%의 기업이 영업이익을 실현 중이었다.

헤이그라운드 운영을 총괄하는 허재용 임팩트얼라이언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협력 문제가 더 구조적, 전면적으로 드러났다”며 “(코로나19를 계기로) 소셜벤처의 존재 이유가 더 선명해졌다. 소셜벤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소셜벤처 간담회.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투자자부터 기업까지 소셜벤처 생태계가 한 공간에 모여 있는 곳이다. 중기부 제공


◇스타벅스는 되고 돌봄 앱은 안 되는 돌봄포인트

소셜벤처 관계자들은 중기부에 정책적으로 해결해줬으면 하는 점도 적극 건의했다.

김희정 대표는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으로 전국 아동에 1인당 40만원씩 지급한 돌봄포인트를 정작 째깍악어와 같은 돌봄 서비스에선 쓸 수 없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그는 “돌봄포인트를 쓸 수 있느냐는 고객 문의가 많았다. 스타벅스(대형 가맹점)에서도 가능한데 결국 돌봄 앱에서는 쓸 수 없었다”며 “정부에서 이런 점을 검토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은행 대출시 경제성 위주로만 기업 평가가 이뤄져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 장관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가 혁신적인 기술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정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사 원문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5061902378209?did=NA&dtype=&dtypecode=&prnewsid=

[2020-05-07]


백화점과 쇼핑몰 등 주요 유통의 키즈 MD에서 패션 브랜드 외에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유입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키즈 MD 면적은 대동소이하게 유지하되, 패션 영역을 줄이고 비패션 영역, 특히 체험이나 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 교육 관련 콘텐츠를 확대해 재미와 다양성을 추구한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도입하는 트렌드는 몇년 전부터 이어져왔는데, 올해는 특히 성수동이나 한남동 등 지역 사회서 인기를 끄는 키즈 핫플레이스를 오프라인 유통으로 유입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끄는 육아 관련 어플리케이션 콘텐츠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구현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이 올해 유치한 ▲아이돌봄 서비스센터 ‘째깍섬’, 현대백화점이 올해 하반기 오픈 준비 중인 ▲한남동 핫플레이스 ‘스틸로’, 신세계백화점이 영등포점에 새롭게 유치한 ▲성수동 인기 영어 클럽 ‘프로맘킨더’, 롯데백화점이 아울렛광교점에 시도하는 ▲어플리케이션 ‘땡큐마켓’의 첫 팝업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째깍섬’ ’스틸로’ 등 인기 온~오프 콘텐츠 유입

다양한 키즈 MD로 유명한 잠실 롯데월드몰은 올해 서울 을지로에서 처음 시작한 화제의 서점 ‘아크앤북’과 어린이 체험과 놀이와 배움의 공간인 ‘째깍섬’, 키즈 스포츠클럽 ‘챔피언더블랙벨트’를 새롭게 유치했다. 이로써 총 16개의 키즈 브랜드 중 라이프스타일과 체험 관련 브랜드는 총 7개가 됐다.

특히 ‘째깍섬’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째깍악어를 오프라인 스토어로 구현한 매장이다. 째깍섬에서는 선생님이 상주해 아이들을 돌봄과 동시에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놀이터, 갤러리, 카페, 파티룸 등을 갖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월 압구정 본점에 한남동 핫플레이스 ‘사운즈한남’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림책 북카페 ‘스틸로’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틸로'는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책장과 다양한 그림책,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아직 사운즈한남 외에는 지점이 없어 현대백화점 본점 매장이 첫 오프라인 유통 진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울산점에는 현재 유통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챔피언더블랙벨트’를 오픈하기 위해 공사에 착수했다. 
 

성수동 인기 키즈클럽 ‘프로맘킨더’ 백화점에 쏙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강남점에 어린이 네일케어와 스파 체험을 받을 수 있는 뷰티 체험 브랜드 ‘슈슈앤쎄씨’를 입점시켰고, 최근 리뉴얼을 진행한 영등포점에는 회원제 영어 키즈클럽 ‘프로맘킨더’를 214.9㎡(약 65평) 규모로 오픈했다.

프로맘킨더는 고급 주상복합건물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에서 시작된 키즈 클럽이다.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선생님 1명이 평균 2~3명의 아이들만 관리해 부모들의 안심도를 높였다. 신세계 영등포점에서는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맡기고 백화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맘킨더를 유치했다.

롯데백화점은 아울렛광교점에 중고 리퍼브 전문앱 ‘땡큐마켓’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한달 간 오픈한다. ‘땡큐마켓’은 국내 유아동 용품 중고 · 리퍼브 전문브랜드다. 중고상품의 경우에는 자체 검수, 세척,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책임지고 상품을 유통한다.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40%씩 고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소유가 아닌 사용 목적이 강한 유아동 용품에 대한 중고 및 리퍼브 거래가 확대되고있다고 판단해 땡큐마켓의 오프라인화를 시도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앱 '째깍악어'를 오프라인화 한 째깍섬



 

▶기사 원문 : http://www.fashionbiz.co.kr/TN/?cate=2&recom=2&idx=177913did=NA&dtype=&dtypecode=&prnewsid=

[2020-05-06]

소셜벤처 '째깍악어' 홈페이지 캡처


아이 돌봄 교사를 학부모 및 학원과 연결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운영사 ‘째깍악어’는 올해 3월 6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앱 이용자 7만명, 재이용률 93% 등의 성과가 자금을 끌어들이는 데 힘이 됐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퍼지기 시작한 2월엔 돌봄 교사 신규 신청이 한 달 전에 비해 250% 늘었다.

하지만 아직 가장 큰 걱정은 돈이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우리는 경제성을 주목표로 운영하는 영리기업이 아니다”며 “그런데 아직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땐 경제성 평가가 우선으로 반영되는 게 우리 같은 소셜 벤처엔 큰 어려움”이라고 말했다.
 
영리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중간 형태인 소셜 벤처에 자금 조달이 가장 큰 어려움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 벤처기업부가 6일 발표한 ‘2019년 소셜 벤처 실태조사’(771곳 대상)에 따르면 50.6%의 소셜 벤처가 “은행 대출이 경제성 위주로 이뤄져 소셜 벤처의 사회적 가치가 저평가된다”고 답했다.

중기부가 파악한 국내 소셜 벤처는 998곳이다. 이 가운데 54.2%가 영업이익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이익 금액은 200만원이다. 이들의 평균 자산은 15억원이고, 부채는 9억4000만원이다. 소셜 벤처 업계에선 40대(28.6%) 대표이사가 가장 많았다. 20대는 15.0%, 30대는 28.1%로 조사됐다. 대표이사들의 평균 나이는 42.3세다.

2016년엔 601곳이었던 소셜 벤처가 998곳으로 3년 동안 66% 증가했으니, 그만큼 신생 기업이 많다는 얘기다. 실제 중기부 조사에서 소셜 벤처의 평균 운영 기간은 4년 6개월이었다. 그중 운영 7년 이하의 소셜 벤처 비중은 79.1%다. 이 가운데 54.4%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째깍악어의 소재지도 서울 성수동이다.
 
종기부는 소셜 벤처가 최근 3년간 3548명의 일자리를 만든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18년 5월 ‘소셜 벤처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게 종기부의 평가다.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도 스웨덴 국빈방문 때 ‘한-스웨덴 소셜 벤처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면서 힘을 실었다.

박영선 종기부 장관은 6일 성수동의 한 공유사무실 빌딩에서 열린 ‘소셜 벤처와의 만남’ 행사에서 “이익도 실현하고 사회 문제도 해결하는 바람직한 사업 모델”이라며 “보증 지원 규모를 늘리고,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정교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3770180

[2020-05-06]
소셜벤처 기업 "기보 지원 통해 성장, 정부와 문제 해결 함께하겠다"
박영선 "내년 R&D 투자, 소셜벤처·사회적기업 지원도 확대 추진"

 

"2014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처음 자리를 잡았는데, 이때는 '소셜벤처'라는 단어가 기업에는 쓰였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3년 전부터 공공기관에서 '소셜벤처'라고 말하면서 지원까지 해주니 변화를 실감합니다. 소셜벤처라는 정체성을 가진 생태계가 오늘을 기회로 더욱 성장할 거라 기대합니다."

6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소셜벤처 현장간담회'에서 소셜벤처 기업인 루트임팩트의 허재형 대표는 소셜 벤처 생태계의 변화를 언급하며 미래 성장성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6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 '소셜벤처 현장간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소셜벤처 기업 째깍악어의 사무실을 방문해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날 간담회에는 소셜벤처 기업인 김정빈 수퍼빈 대표,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윤지현 소리를보는통로 대표가 참석했으며, 소셜벤처 기업 투자와 멘토링 등을 하는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대표와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도 함께했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우리는 전 세계 13개 숲을 조성하고 있는데, 국내는 나무 심기 등으로 강원도 산불지원 등 재난상황을 돕고 있다"며 "코로나19때는 자가격리된 사람들이 우울증을 해소하는데 나무를 줘서 심고 가꾸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소셜벤처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기술보증기금(기보)을 통해 금전적인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받는 만큼, 정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앱을 통해 아이 돌봄 교사와 육아 가정을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째깍악어의 김희정 대표는 전문직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조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력단절녀 130만 명이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는데 일을 하는 사람은 30만 명이며, 그것도 경직된 근무환경에서 일하기 쉽지 않아 마트에서 일하는 정도"라며 "보육 시설이 주말에 돌봄을 안 하므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보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전문직들이 일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조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K-TV와 중기부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 온라인 SNS를 통한 질문도 이어졌다.

수도권에는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이 많은데, 지방에는 소셜벤처센터에 대한 지원이 있는지 질문이 나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역에서는 수도권과 비교하면서 불만이 많은데, 지역별 격차가 있다는 점은 죄송하다"면서 "이런 부족한 부분은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완하는데 소셜벤처 평가센터를 만들고 있으며,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찾아가면서 지원해주는 소셜임팩트 관련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소셜벤처 기업들의 건의 사항도 나왔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소셜벤처 창업이 청년 중심인데, 저 같은 경우는 45세에 창업했다"며 "가족이 있는 중장년은 가족의 희생을 부담해야 하는데, 중장년 창업가들이 젊은이와 함께 소셜벤처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6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 '소셜벤처 현장간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소셜벤처 경책 방향 설명을 듣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는 2022년까지 유니콘기업 20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오늘 간담회를 하니 유니콘기업이 소셜벤처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많이 고민하게 됐는데, 소셜벤처 기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삶이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중기부 R&D 투자에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해보겠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기사 원문 :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506000934

[2020-05-06] "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해 지방 소셜벤처 적극 지원"
"소셜벤처 R&D 강화할 것"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소셜벤처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중기부는 2022년까지 유니콘 20개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소셜벤처에서도 유니콘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소셜벤처 현장간담회'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소셜벤처 분들이 (이런 고민 속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우리 삶이 풍요롭게 도와주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우리나라 수제화 장인들이 모여있고, 중소기업들이 밀집한 이곳 성수동에서 소셜벤처라는 새로운 변화가 태동하고 있다"며 "이제 대한민국도 스웨덴 소셜 벤처를 부러워하지 않을 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성수동은 '소셜벤처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 소셜벤처 기업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이다. 특히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투자자부터 기업까지 소셜벤처 생태계가 한 공간에 모여 있는 곳으로, 소셜벤처 인큐베이터로도 불리고 있다.

헤이그라운드 운영을 총괄하는 허재용 임팩트얼라이언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협력 문제가 더 구조적, 전면적으로 드러났다"며 "(코로나19를 계기로) 소셜벤처의 존재 이유가 더 선명해졌다. 이 기회에 소셜벤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성장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이 헤이그라운드 째깍악어 사무실에서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소셜벤처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몇 년 새 급격히 성장한 소셜벤처 생태계에 대해 서로 격려하며, 중기부에 정책적으로 해결해줬으면 하는 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김정빈 마린이노베이션 대표는 "중장년에도 소셜벤처가 적극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젊은 창업자와 달리 가족 희생을 담보해서 창업해야 한다. 정부가 중장년 창업가들이 소셜벤처로 유입될 수 있는 정책적 방안도 배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후 아이를 맡기기 힘든 상황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을 돌봄 서비스에 쓸 수 있는지 묻는 고객들이 많다. 정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셜벤처인 '소리를보는통로'의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실시간으로 간담회를 시청한 한 소셜벤처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소셜벤처 지원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있다"며 "지방에 소셜벤처를 위한 시설과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지방에 있는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소셜벤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기부는 내년에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의 R&D를 강화할 것"이라며 "예산 문제여서 기획재정부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중기부는 소셜벤처의 R&D 지원을 강화할 의지가 확실히 있다"고 덧붙였다.

소셜벤처를 위한 보증프로그램인 '임팩트 보증'을 운영하는 기술보증기금의 정윤모 이사장은 "성수동에서 소셜벤처에 도전하면서 문화를 형성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여러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기보는 소셜벤처 기업들이 고용 창출을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 https://www.news1.kr/articles/?3926731